나의 근황?
얼마 전 영어 공부를 시작하겠다는 다짐을 하고, 블로그에 간략하게 언급한 적이 있다.
즉시 토익 인강을 결제하였고, 이후 매일같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.
영어 울렁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첫걸음, 토익으로 다시 시작하다
이전에 경영지도사에 도전하겠다고 포스팅 한 적이 있다.공부를 약간 해보니 꼭 지금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보여, 접수기간을 얼마 남기지 않고 도전과제를 변경하고자 한다. 경영지도사, 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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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 운영은 뒷전?
사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글쓰기 소재가 무궁무진 할 것 같았다. 내 분야에서는 많은 아이디어가 있기때문에 이것을 다수와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었지만, 실제로 운영해보니 별로 인기가 없다.
종종 달리는 댓글 역시 오토로 돌리는 사람들 뿐, 내 글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느낌은 전혀 받질 못했다.
따라서 블로그 수익 역시 처참하다. 5월 기준으로 0.37$로 한화 500원 수준이다.
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?
첫 번째, 꾸준한 운동을 할 것이다. 나이를 한두살 먹으면서 표준을 유지하던 몸매가 점점 망가지는 것을 느낀다. 매일 조금이나마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.
두 번째, 강의에 대한 준비다. 요즘에 월 1회 정도 기업강의를 나가고 있다. 한번 강의를 위해 준비할 것이 많고 정말 힘들지만, 직장이 아닌 내 직업을 갖기 위한 인내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.
세 번째, 영어 공부다. 살면서 영어를 못해서 얻지 못했던 것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. 모든 산업을 막론하고 영어는 필수인 시대다.
아쉽지만 블로그 운영은 잠시 덮어둘 생각이다. 소통하고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싶었지만, 내 분야 자체가 대중들에게 관심있는 분야는 아니다.
어떤 사람은 막대아이스크림 리뷰를 간단하게 하고도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고 이게 맞나 싶다. 물론 그 댓글 역시 오토 댓글들이다. 블로그가 인기없다고 해서 그런 글은 쓰고 싶진 않다.
블로그 운영에 대한 방향은?
첫 번째, 더욱 전문성을 살리도록 하겠다. 품질시스템을 넘어 사출, 프레스, 금형 등 아주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해 공부자료로 삼겠다. 이는 오히려 정기적인 유입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.
두 번째, 여행 리뷰도 한번 해볼까 한다. 억지로 글자수를 채우는 리뷰가 아닌, 다소 인기가 없더라도 유익한 정보만 담아서 내 일기장 처럼 작성해 보겠다.
마치며..
애초 블로그를 통해 월 10만원 정도의 수익을 목표하였으나, 1%의 달성도 하지 못했다.
열심히 할일 하면서 내 생각을 정리하고 다시 돌아오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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